콘크리트는 시멘트와 골재를 물로 이겨서 만들기 때문에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수분이 건조 될 때 까지는 수년이 걸립니다.
특히 신축후 얼마 안돼 장마나 동절기를 맞으면 벽장이나 가구의 뒷쪽부분 등에 곰팡이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충분히 하고 실내를 건조 시켜야 합니다. 가구를 배치할 때에는 벽에 붙이지 말고, 5~10㎝ 가량 이격시켜 결로나 가구의 곰팡이 발생을 사전에 방지 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에 차디찬 물을 컵에 넣어두면 이슬이 맺힙니다.
건물도 똑같이 바깥과 실내의 온도차가 커지면 외부와 접한 콘크리트 안쪽에 이슬이 붙고 물방울이 흐르는 현상으로서 콘크리트계 건물은 목조와 달라서 외부의 찬기운이 빨리 실내로 전도되어 결로현상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통풍을 좋게하고 환기를 자주하여 습한공기를 쫓아냄과 동시에 수증기의 발생을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슬맺힘은벽이나 천정에 발생하는 곰팡이의 원인이 되므로 발생한 물방울은 마른천으로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